diary
슈미트
gomgomee
2003. 3. 7. 18:06
Hanos' Diary #501
20030307, 금요일, 흐림비
픽션을 통해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리얼하게 그려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어바웃 슈미트'를 보면서 알게되었다.
너무나 잘 만들어진 영화였고
(감독, 각본, 배우, 편집, 음악.. 모든게 최상급)
한 사람의 삶을 정말로 리얼하게 그려내었다.
...
이렇게 좋은 영화를 (그것도 애인과 함께!!)
보고 나오는 기분이 그저 그랬던 이유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이 그저 그렇게 밋밋했기 때문이었다.
어느새
픽션 속의 낙원같은 세상을 바라면서 살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진짜 세상을 낙원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은 아직 그대로다.
목사님처럼 진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어 보자면
매일 아침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할 수 있다면
하루를 돌아봤을 때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았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만약 지금 큰 어려움 속에 있다 하더라도
절대 나의 상황이 낙원과는 거리가 멀다 하더라도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시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려워 보이지만
원래 이렇게 살아가도록 창조되었으니
자꾸 이렇게 살다보면 편해지리라 믿는다.
20030307, 금요일, 흐림비
픽션을 통해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리얼하게 그려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어바웃 슈미트'를 보면서 알게되었다.
너무나 잘 만들어진 영화였고
(감독, 각본, 배우, 편집, 음악.. 모든게 최상급)
한 사람의 삶을 정말로 리얼하게 그려내었다.
...
이렇게 좋은 영화를 (그것도 애인과 함께!!)
보고 나오는 기분이 그저 그랬던 이유는
있는 그대로의 세상이 그저 그렇게 밋밋했기 때문이었다.
어느새
픽션 속의 낙원같은 세상을 바라면서 살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물론
진짜 세상을 낙원처럼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은 아직 그대로다.
목사님처럼 진부한 이야기를 다시 꺼내어 보자면
매일 아침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할 수 있다면
하루를 돌아봤을 때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았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만약 지금 큰 어려움 속에 있다 하더라도
절대 나의 상황이 낙원과는 거리가 멀다 하더라도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시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려워 보이지만
원래 이렇게 살아가도록 창조되었으니
자꾸 이렇게 살다보면 편해지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