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review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gomgomee
2006. 1. 14. 05:02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사람들은 항상 지구상에서 자기들이 가장 지적인 종족이라고 알아왔지만, 사실인즉 인간은 3번째 영물밖에 안되고 두번째 영물은 돌고래로서, 흥미롭게도 돌고래들은 오래전부터, 지구의 종말이 임박해 있음을 알아왔다. 그들은 인류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고 수많은 시도를 했으나, 인간들은 그들의 대부분의 의사소통을 축구공을 펀치하거나 생선 한조각을 먹고 싶어 휘파람을 부는 등의 인간들을 즐겁게 하는 시도 정도로 오역 (잘못된 해석) 하였다. 그래서 결국 돌고래들은 그들 자신만이라도 지구를 단독 탈출하여야겠다고 결정했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돌고래쇼를 배경으로 나오는 나레이션.
여기까지 듣고 (영화를 1분도 채 안보고)
이 영화가 최하 별 4개짜리라는 확신을 얻었다.
'안녕안녕 생선은 고마웠어.'
돌고래들이 노래부르며 우주로 날아가는 장면은 단연 압권이었다.
꼭 한 번 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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