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mgomee
2002. 11. 7. 00:45
Hanos' Diary #450, 목요일, 비왔음
누군가가 나에게 사과를 했다.
그동안 잘못한 일들에 대해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하며
참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고 용서해달라고 했다.
...
무서웠다.
그 사람을 용서하고 말고를 떠나
이미 그 사람에 대해 일말의 관심조차 없는 나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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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균 ::: 이미 용서했기 때문이겠지. |
11/13 0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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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s ::: 반성중 |
11/11 0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