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우물 井

gomgomee 2002. 10. 17. 00:34
Hanos' Diary #429, 목요일, 가을날씨




5월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사내 Concept Study Club.

오늘의 주제는 '선택과 집중' 이었다.


집중화 전략은 곧 포기를 의미한다.


우물을 팔 수 있는 후보지 10개가 있을 때

그 중에서 제일 좋은 곳 딱 1군데만 선택하고

나머지 9군데는 버려야 한다.

(동시에 우물 10개 파는 상상을 해 보자. -_-;;)


그래서 '한 우물만 파라'고 하는 말이 있나보다.



그렇다고 죽어라 한 우물만 파는 것도

어찌보면 우울한 일이다.

가끔 우물 밖으로 나와주어야 한다.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도 있으니까.







삭제 (IP : 61.105.31.75) 임양 ::: 난 여러우물 파서 그중에 하나라도 물이 나오면 지화자~~ 아니야? ㅡ_ㅡ;;; 09/28 02:05
삭제 (IP : 61.105.31.75) 임양 ::: 한우물만 팠는데 그 우물이 삐꾸여서 결국 물이 안나오면 어떡해? 09/28 02:04
삭제 (IP : 61.105.31.75) 임양 ::: 난 갠적으로 한 우물만 파라는 얘기가 젤 싫어 09/28 02:03
삭제 (IP : 203.237.154.66) 송군 ::: 오만개 우물을 파는 자가 있도다.. 크흑.. 10/18 18:04
삭제 (IP : 218.232.130.144) hanos ::: 그래도 나왔다가 어디 딴데 가면 안된다는.. -_-;; 10/18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