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예술
gomgomee
2002. 10. 4. 00:26
Hanos' Diary #417, 금요일, 흐림
내가 고구마 케이크를 처음 먹었던 건 2001년 들어서였다.
'고구마로 만든 케이크라니.. 이상하지 않을까?'
한 스푼 떠서 입에 넣는 순간
난 바로 이게 '예술'이라는 생각을 했다. -_-;;
예술은
의,식,주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예술이 없다고 해서 굶어죽거나 얼어죽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고 인류의 역사와 줄곧 함께해온 것.
그런게 바로 예술이 아닐까.
의식주가 빵이라면
예술은 장미의 영역이다.
장미가 없다고 죽진 않지만
인간다운 삶 역시 누릴 수 없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의식주의 만족 수준을 뛰어넘는 성취감을 느끼며 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예술적인 삶이고
그 사람이 바로 예술가가 아닐까.
나도 나중엔 아트 좀 해봐야지 -_-;;
내가 고구마 케이크를 처음 먹었던 건 2001년 들어서였다.
'고구마로 만든 케이크라니.. 이상하지 않을까?'
한 스푼 떠서 입에 넣는 순간
난 바로 이게 '예술'이라는 생각을 했다. -_-;;
예술은
의,식,주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
예술이 없다고 해서 굶어죽거나 얼어죽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고 인류의 역사와 줄곧 함께해온 것.
그런게 바로 예술이 아닐까.
의식주가 빵이라면
예술은 장미의 영역이다.
장미가 없다고 죽진 않지만
인간다운 삶 역시 누릴 수 없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의식주의 만족 수준을 뛰어넘는 성취감을 느끼며 살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예술적인 삶이고
그 사람이 바로 예술가가 아닐까.
나도 나중엔 아트 좀 해봐야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