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밀린 일기 대신 얻은 것

gomgomee 2002. 9. 6. 00:11
Hanos' Diary #391, 금요일, 흐림





계획대로 리뉴얼 된 9월 버전 호산나넷 사이트.

15페이지짜리 웹 컬러 가이드.

아침 셀모임 100% 참석.

그리고..

내가 굉장히 게으르고,

핑계에 능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되었다.



회사가 좀 바빠졌다고

Q.T.도 못하고, 일기도 밀리고..

개인 공부 계획도 흐지부지..



회사원으로서

신앙인으로서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나에게 주어진 일은 모두 양립가능한 것이었다.



대부분 20~30분만 더 투자하면 되는 일인데..

그걸 잡아내지 못하고

순식간에 8월이 날아가버렸다.




정말 나이가 들었나부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다시 젊게 열심히 살면

시간도 천천히 가겠지.






삭제 (IP : 211.215.158.183) celine ::: 오우..이화언니는 그럼...각세이~~~ 09/09 21:08
삭제 (IP : 203.252.119.22) Ehoa ::: ^-^* 센세이- 09/09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