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letter from LM

gomgomee 2002. 8. 30. 16:54
Hanos' Diary #384, 금요일, 흐림




소명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의 이 시간이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항상 성공해야 하고

남이 알아줘야 뭔가 이루었다는 착각을

끊임없이 받고 있는 현실이지만....

재우 그리고 나에게 갖고 계신 그 분의 뜻을 발견하고

묵묵히 한 순간씩 잘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겠지.







선배님이자

직장동료

그리고 inspiration album 의 제작자인

대귀형으로부터 온 편지.



형의 말대로

남이 알아줘야 뭔가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건

정말 '착각'인데

순간순간 그게 진짜인 것 처럼 다시 '착각'하게 된다.





남들이 알든 말든 하나님만 알아주시면 된다.

평생 '진짜'만을 쫓아 살고 싶다.

그러면 평생 행복하게 '살아낼' 수 있겠지.





삭제 (IP : 203.252.119.22) Ehoa ::: 그런 재우는 저의 선생님이시고요... 09/03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