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예배는 쇼가 아니다.
gomgomee
2002. 5. 12. 14:45
Hanos' Diary #281, 주일, 반팔
가끔씩은..
성경봉독 시간이 말씀을 읽는 시간인지
찬양팀이 자연스럽게 찬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여유시간을 주는 시간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가끔씩은..
봉헌찬양을 부를 때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인지
뒤편의 봉헌위원들이 헌금을 정리할 여유를 주는 시간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반주자가 움직이는 타이밍에 맞춘 기도시간도,
본당의 문을 개방하고 조명을 조절하는
목사님의 축도 시간도.. 마찬가지다.
진행이 자연스러운 예배와
은혜로운 예배에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너무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고 원만하게 진행되는 예배를 위해 움직인다.
성경봉독이 완전히 끝난 이후 찬양팀이 준비를 시작한다면
(지휘자와 반주자가 올라가고, 악보를 펼치고...)
그 어수선함이 온전한 예배를 방해하는 걸까?
봉헌위원들이 함께 봉헌찬양과 기도를 하고
몇분의 시간을 들여 헌금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이 과연 은혜롭지 않은 모습일까?
나는 예배를 '드리러'가는 것이지 '구경'하러 가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쇼가 아니다.
가끔씩은..
성경봉독 시간이 말씀을 읽는 시간인지
찬양팀이 자연스럽게 찬양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여유시간을 주는 시간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가끔씩은..
봉헌찬양을 부를 때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인지
뒤편의 봉헌위원들이 헌금을 정리할 여유를 주는 시간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반주자가 움직이는 타이밍에 맞춘 기도시간도,
본당의 문을 개방하고 조명을 조절하는
목사님의 축도 시간도.. 마찬가지다.
진행이 자연스러운 예배와
은혜로운 예배에는 별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너무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고 원만하게 진행되는 예배를 위해 움직인다.
성경봉독이 완전히 끝난 이후 찬양팀이 준비를 시작한다면
(지휘자와 반주자가 올라가고, 악보를 펼치고...)
그 어수선함이 온전한 예배를 방해하는 걸까?
봉헌위원들이 함께 봉헌찬양과 기도를 하고
몇분의 시간을 들여 헌금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이 과연 은혜롭지 않은 모습일까?
나는 예배를 '드리러'가는 것이지 '구경'하러 가는 것이 아니다.
예배는 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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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bong ::: 그니깐..높은뜻 숭의교회로 오세용~ 움흐흐..^^ | 05/19 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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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oa ::: 다 맞네 ㅎㅎ | 05/18 1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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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y ::: 나두 나쁜 뜻 아녔음.. ^^;;;; | 05/18 0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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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s ::: ![]() |
05/15 1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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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 ::: 편안한 미팅을 위해 미팅주선자는 바쁘게 움직여야지.. | 05/14 2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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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 ::: 하얀이님의 생각에 동의.. 예배는 한 영혼과 하나님의 미팅장소..^^* | 05/14 2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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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y ::: 예배는.. 한편으로는 쇼다...한 분의 관객을 위한.. | 05/14 2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