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T. the Extra-Terrestrial

gomgomee 2002. 4. 13. 14:18
Hanos' Diary #255, 토요일, 더워짐



20주년을 기념하여 재개봉 된 ET를 봤다.

2002년에 20주년이라니 83년 작?

(영화정보에는 1982년 작이라고 나온다..)



어렸을 때부터 ET를 여러 번 봤지만

그 스토리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재개봉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었다.



처음으로 제대로 감상한 E.T.

T.T 최고였다. -.-)=b



실사와 특수효과 사이의 구분이 없어져버린 현대 SF물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애들 장난에 가까운..

자전거가 하늘을 나는 모습에

나는 감동 받고 말았다.

벌떡 일어나서 박수라도 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_-;;







나는 어린이들이 이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새 나는 주위 어린이들과 함께

안타까워하고, 기뻐하고 있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평생 질투해도 모자랄 만큼 그가 부럽다.







삭제 (IP : 203.252.119.141) baby ::: 어렸울적 TV에 나온 걸 녹화해 두고 거의 십년동안은 봤던것 같은데..보고싶다... 04/15 00:56
삭제 (IP : 211.207.33.14) 쩡영 ::: 나는 여섯편. 헤헤 04/14 23:58
삭제 (IP : 211.249.136.74) 윤정균 ::: 오오. 이재우씨 정말 몇편이나 보는거얏! 04/14 22:32
삭제 (IP : 203.252.123.166) HOON ::: 도대체 한 달에 몇편의 영화를 보는지 넘 궁금하다... 쥔장 밝혀라!!! 04/14 22:09
삭제 (IP : 211.249.28.42) 버섯 ::: 존 윌리암스... 나도 그가 부러워.. ^^ 04/14 22:02
삭제 (IP : 211.47.109.118) hanos ::: O.S.T. 도 너무 좋더군요. 음악만으로 ET를 떠올릴 수 있다니.. 04/14 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