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s' Diary #181, 수요일, 정말 춥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글을 읽게 되었다.
저기.. 라고 친구에게 한번 해보세요^^
뭐? 라고한경우는 당신에게 별 필요없는 친구이고
왜? 라고한경우는 당신에게 필요있는 친구입니다.
응? 이라고 한경우는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이며
무슨일이야? 라고 한 친구는 정말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무슨일있어? 라고 한 친구도 정말 곁에 두어야합니다.
? 물음표만 찍은 사람은 친구도 아닙니다..
할말있어? 라고 한 친구는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말해봐 라고 한 친구도 당신에게 관심이 없진 않습니다.
뭐야 라고 찬 친구는 당신을 매우 싫어하는 친구입니다.
응. 이라고 한 친구는... 신경안써도 되는 사람입니다.
왜그래? 라고 한 친구는 꼭 곁에 두어야하는 친구입니다~
이 글을 읽자마자 호기심이 발동하여
MSN에 들어와있는 친구들에게
'저기..'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친구들을 가지고 테스트를 하다니..
미안한 마음이 잠시 들었지만..
호기심과 재미가 그 생각을 앞서버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 위의 예제처럼 대답하는 친구들이 한 명도 없었다.
한 명, 두 명.. 세 명...
질문을 할 수록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기..'라는 말은 친구를 부를 때 쓰는 말이 아니다.
윗 글에 소개된 여러 유형의 친구들 중에
제일 나쁜 친구는
뭐라고 대답하는 친구가 아닌..
'저기..' 라고 물어보는 녀석이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었던 건데..
그래도 이런 질문에 기분 나빠하지 않고
웃어넘겨준 나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나는 이렇게 엉터리지만
그래도 정말 친구복이 있는 녀석이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글을 읽게 되었다.
저기.. 라고 친구에게 한번 해보세요^^
뭐? 라고한경우는 당신에게 별 필요없는 친구이고
왜? 라고한경우는 당신에게 필요있는 친구입니다.
응? 이라고 한경우는 당신에게 도움을 주는 친구이며
무슨일이야? 라고 한 친구는 정말 정말 좋은 친구입니다.
무슨일있어? 라고 한 친구도 정말 곁에 두어야합니다.
? 물음표만 찍은 사람은 친구도 아닙니다..
할말있어? 라고 한 친구는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말해봐 라고 한 친구도 당신에게 관심이 없진 않습니다.
뭐야 라고 찬 친구는 당신을 매우 싫어하는 친구입니다.
응. 이라고 한 친구는... 신경안써도 되는 사람입니다.
왜그래? 라고 한 친구는 꼭 곁에 두어야하는 친구입니다~
이 글을 읽자마자 호기심이 발동하여
MSN에 들어와있는 친구들에게
'저기..'라고 메세지를 보냈다.
(친구들을 가지고 테스트를 하다니..
미안한 마음이 잠시 들었지만..
호기심과 재미가 그 생각을 앞서버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 위의 예제처럼 대답하는 친구들이 한 명도 없었다.
한 명, 두 명.. 세 명...
질문을 할 수록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기..'라는 말은 친구를 부를 때 쓰는 말이 아니다.
윗 글에 소개된 여러 유형의 친구들 중에
제일 나쁜 친구는
뭐라고 대답하는 친구가 아닌..
'저기..' 라고 물어보는 녀석이었다.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었던 건데..
그래도 이런 질문에 기분 나빠하지 않고
웃어넘겨준 나의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나는 이렇게 엉터리지만
그래도 정말 친구복이 있는 녀석이다.
![]() |
flyme ::: 친구녀석이 "저기.."하길래 "왜그래 자기~" 했다가 씹혔던 생각이..ㅡ.ㅡㆀ | 01/25 00:25 |
![]() |
송군 ::: 괜찮은 녀석.. | 01/24 17:52 |
![]() |
hanos ::: 어디 가니? -_-;; | 01/24 08:09 |
![]() |
가니 ::: 저기...... ㅎㅎㅎ | 01/23 22:42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에서 걸려온 전화 (0) | 2002.01.26 |
---|---|
신의 자격 (0) | 2002.01.25 |
기독교인의 이중적인 이성관 (0) | 2002.01.22 |
도닦이 (0) | 2002.01.21 |